봄은 날이 따뜻하고 꽃이 많이 피는 핑크빛의 계절이기에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딱 좋죠

중요한 날인데 어떻게 매치해야 과하지 않고

적당히 예쁜 코디가 될 수 있는지 골머리 앓았던 지난 날이 떠오르진 않나요?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사탕처럼 달달한 데이트룩을 알려 드릴게요

데이트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이벤트잖아요

사랑 하면? 분홍색이 생각나곤 하거든요

그래서 다들 봄에 사랑하나 봅니다 ^_^

봄을 닮은 핑크빛 쉬폰스커트에 네이비 퍼프 소매 상의를 곁들여

여성스러움을 풍기는 코디예요 성숙한 데이트룩이지요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을 때 제일 옷 입기 힘든 것 같아요

완전히 시원하게 입자니 너무 간편한가 싶기도 하고

그럴 때 계절감을 잘 살릴 수 있는 이런 코디는 어떠세요?

데이트에 조금의 격을 갖춘 시원한 반팔 자켓과 함께

순백의 컬러로 여리여리함을 부각시키는 예쁜 스타일이랍니다

페미닌한 무드의 퍼프 소매 블라우스와

플라워 스커트가 사랑스러움을 더해 줍니다

이 여친 데이트 코디의 이름을 따로 지어 주자면

'누가 꽃인지 모를 데이트코디' 이 정도 어떤가요? ㅎㅎ

소라색의 스퀘어넥과 슬릿 롱스커트로 확 트인 시원함을 주어

바닷가로 떠나기 좋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컬러만 봐도 당장 제주도로 떠나고 싶은 청량함이 넘쳐요

지금까지 성숙미가 돋보이는 데이트룩 여친룩이었다면

플레어 주름 디테일이 포인트인 스커트와 크롭가디건으로

귀여움을 더한 캐주얼 스타일은 어떠신가요?

스커트의 패턴이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데

역시 데이트하러 떠나기에는 바다가 최고인가 봐요

넥 부분의 레이스가 돋보이는 이 블라우스는

펑퍼짐한 느낌이 없고 일자로 떨어지기 때문에

데이트에서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답니다

거기에 슬림한 실루엣을 가진 스커트의 우아한 조화예요

튀지 않는 컬러로 매치한다면 오피스룩도 가능한

세련미와 품위 둘 다 가진 지적인 이미지의 코디예요

화사한 느낌을 주기 위해 그린 컬러를 매치해 보았어요

쉬폰레이스 롱스커트는 꼭 공주 드레스 같은 느낌이에요

얇은 가디건의 오렌지빛 컬러가 물들어

따뜻하고 화사한 미소와 어울리는 상큼 데이트룩이랍니다

데이트룩은 밝고 화사한 룩도 좋지만

어두운 색을 선호하시는 분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채도 낮은 색상을 이용하면 좋은데요

채도는 낮지만 은은한 바이올렛 컬러를

상하의 자연스레 매치해 차분하면서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줬어요

데이트에 빠질 수 없는 샤랄라 플라워 패턴 원피스예요 ㅎㅎ

바스트와 허리는 강조하면서 골반부터 자연스레 커버해 주기 때문에

하비이신 분들은 원피스를 입으시면 정말 좋아요

날도 따뜻해졌겠다 예쁜 옷 입고 행복한 데이트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어요 :)